2011년 2월 17일 목요일

드라고나, 내 안에 잠든 용의 힘을 깨워라

다양한 대전 모드를 즐겨라

다양한 집단 전투 모드인 ‘배틀 아레나 시스템’이 있다. 특정 시간이 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캐릭터 레벨 분포에 따라 자동으로 팀이 설정되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마음이 맞는 지인들과 함께 전투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이처럼 좀 더 편리하게 대전 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 바로 배틀 아레나 시스템이다.

배틀 아레나는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수시로 개최되는 인스턴스 대규모 전투 시스템이다. 일반 필드에서의 PK와는 달리 손해가 없고 부담 없이 대전을 즐길 수 있으며, 보상으로 경험치, 포션, 버프 효과 등을 얻을 수 있다.

공개서비스에서는 총 3가지 종류의 대전모드가 지원될 예정이다. 축제의 대전과 힘의 대전, 죽음의 대전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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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대전은 게임 화면 오른쪽 상단의 알림이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최대 100대 100의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매일 정해신 시간에 수시로 개최되며 별도의 공간으로 이동해 대전을 즐기게 된다.
양측의 수호석과 중간 지점의 수호석 파괴를 통해 포인트를 얻게 되며, 상대 진영 캐릭터와의 전투에서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더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최종 승리하며, 여러 가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힘의 대전은 6대 6, 12대 12, 36대 36의 3가지 모드로 운영되며, 참여 방식은 축제의 대전과 동일하다. 힘의 대전은 각 진영 캐릭터의 전체 HP와 MP 등의 게이지를 모두 합산하여 사용하는 전투 모드로 상대 진영의 HP를 모두 소진시키면 승리한다.

때문에 특정 유저의 강함과 약함 보다는 전반적인 팀원의 전투 능력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대전 중 이탈하는 유저는 이후 상당한 패널티를 받게 되므로 책임감을 가지고 다른 유저들과 끝까지 힘을 합쳐 전투에 임해야 할 것이다.

죽음의 대전은 상대 진영과의 끊임없는 전투를 통해 먼저 100KILL을 달성해야 승리하는 방식이다. 20대 20의 전투 모드가 지원되며, 승리를 하게 되면 공헌도에 따라 경험치를 받게 된다. 대전 중 이탈을 하는 유저는 힘의 대전과 마찬가지로 패널티를 받는다.

이 외에도 드라고나는 다양한 대전모드를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원하는 유저와 함께 팀을 이뤄 상대방 전원을 제압하는 방식의 블러드 아레나가 준비중이며, FPS에서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전투의 시스템을 선보이게 된다.

 
편의시스템

‘드라고나’는 ‘알림이’와 ‘네비게이션’ 등 편의 시스템을 제공해 새로운 게임을 접하는 부담을 줄인다. 일명 ‘자동 이동’ 같은 것인데, 중국산 MMORPG에서는 흔히 제공하는 시스템들이지만 국내 게임에서 도입한 경우는 많지 않다.

알림이 시스템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유저가 습득해야 하는 퀘스트 수락/완료, 우편, 파티 초대, 거래 등등의 많은 정보를 습득하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유저가 퀘스트를 수행/완료할 수 있는 조건이 되면, 자동으로 알림이 아이콘이 점멸한다.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알림이 시스템과 연계하여 게임을 더욱 쉽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자동 길찾기 시스템이다. 퀘스트 리스트에서 몬스터의 이름을 클릭하면, 그 몬스터가 있는 지역으로 자동으로 찾아가게 하며, 뿐만 아니라 월드맵에서 아무 지역이나 클릭하면 그 지역으로 자동으로 이동하게 된다. 내가 찾고자 하는 NPC도 목록에서의 클릭 만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최종 테스트에는 우편함과 친구 및 길드 목록, PK기록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사교관리와 다양한 행동과 감정표현이 가능한 소셜 액션 기능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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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즐길거리

같은 던전이라도 몬스터의 힘과 보상이 달라지는 ‘던전 예시’, 강력한 몬스터들이 사냥터가 아닌 마을에 나타나는 ‘몬스터 침공’이나 공격력과 방어력이 경험에 따라 성장하게 되는 숙련도 시스템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자유로운 유저간 전투가 가능한 별도의 ‘다크필드’, 라이브플렉스의 주식 가격과 연동되는 가상의 주식 아이템이 추가되는 ‘주식거래 시스템’, 캐릭터의 기능을 도와주는 ‘펫 시스템’ 등이 있다. 신규 캐릭터인 ‘스카우트’와 공성전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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